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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미스' 대표, 20살 연하 연예인 여친 결별 요구에 '협박+금품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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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미스' 대표, 20살 연하 연예인 여친 결별 요구에 '협박+금품 갈취'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7.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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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커피 프렌차이즈 '커피스미스' 대표가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이진동 부장검사)는 커피프랜차이즈 업체 커피스미스의 대표 손태영(48)씨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커피스미스의 대표 손태영(48)씨가 전 여자친구를 공갈 및 공갈미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사진=스포츠Q DB]

커피스미스는 종로 점을 대표로 국내외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태국에 진출한 커피스미스는 올해 두바이,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7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커피스미스는 최근 중국 진출까지 앞두고 있어 사업적으로 중요한 시기였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오너리스크가 발생한 만큼 향후 사업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연예인으로 알려진 전 여자친구 A씨는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48)씨보다 무려 20살이나 어린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그 나이 또래의 여자 연예인들을 나열하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검찰에 따르면 손 씨는 전 여자친구 A씨(28)가 결별을 요구하자 동영상이 있다는 명목으로 협박해 1억 6천만 원의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에도 손씨는 꾸준히 문자 메시지를 보내 현금 10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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