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산업보건협회가 손을 잡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와 국민 스포츠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37개소와 대한산업보건협회의 산업보건센터 17개소가 상호 연계된다”며 “국민 대상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는 두 기관이 협력, 국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과학적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등 국민체력100 서비스 제공은 물론 상호 홍보채널 공유, 공동사업 아이템 개발 및 협력 등으로 국민 건강, 스포츠복지 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그간 공공기관 주도로 추진돼 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민관협업을 통해 민간스포츠센터로도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공단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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