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아식스코리아가 프로배구(V리그) 남자부 챔피언 현대캐피탈과 인연을 이어간다.

스포츠브랜드 아식스코리아와 현대캐피탈은 “11일 충남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3년 9억원 규모의 용품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정훈 아식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최상의 경기력과 즐거운 스포츠마케팅을 펼치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아식스코리아의 변함없는 지원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 멋진 경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식스코리아와 현대캐피탈의 인연은 이로써 2006년부터 14년으로 연장됐다.

아식스코리아는 현대캐피탈이 최상의 경기력을 뽐낼 수 있도록 배구화, 런닝화, 경기 유니폼 등 선수들에게 필요한 모든 훈련 용품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안방인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아식스 데이’와 같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측은 “그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선수들이 직접 배구화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새 시즌부터 '네이밍 데이’를 신설 더 많은 혜택을 배구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윗하기

민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