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생활체육 야구전문기업인 게임원커뮤니케이션즈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돕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이천 훈련원에서 게임원커뮤니케이션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원은 국내 최대 야구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389개 리그 100개 대회의 기록 과 통계자료 분석하고 스마트 중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MOU의 주요 내용은 △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홈페이지 구축과 기록 분석 지원 △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의 협력 파트너십 구축 등이다.

게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그간 가맹단체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홈페이지를 무상으로 모두 새롭게 제작 지원(1억6000만원 상당)한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스포츠 전산 분야 인프라가 취약한데 게임원의 기술 지원이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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