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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불타는 청춘' 임성은, 보라카이 생활·사업부터 이혼·전남편 까지… '솔직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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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불타는 청춘' 임성은, 보라카이 생활·사업부터 이혼·전남편 까지… '솔직고백'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7.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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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현재와 달리 과거 스타들의 이혼은 방송에서는 결코 언급되지 않는 '터부'였다. 그러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달라서일까? '돌싱' 스타들의 솔직한 가정사 고백이 최근에는 시청자들에게도 긍정적이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임성은 역시 '돌싱' 스타다. 임성은은 2004년 보라카이에서 다이빙 강사와 결혼했다. 이후 보라카이에서 정착해 살던 임성은은 2016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불타는 청춘'에서 전남편과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 임성은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임성은은 1990년대 인기 그룹 '영턱스클럽'의 1기 멤버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임성은은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나 그 곳에 정착해 사업가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다.

임성은의 보라카이 생활은 그동안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불타는 청춘'에서 임성은은 보라카이에서의 사업 성공과 생활에 대한 솔직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임성은은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으로 성공한 후 최근에는 리조트 사업 까지 성공시켰다. 

'불타는 청춘'에서 임성은은 다소 껄끄러울 수 있는 이혼과 전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임성은은 "전 남편도 예전에는 잘해줬다. 많은 남자를 만나야 할 필요가 있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불타는 청춘'에서 임성은은 보라카이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임성은은 '사업가'라고 알려졌던 전 남편의 직업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임성은은 "당시 남편을 근사하게 소개하고 싶어서, 어차피 앞으로 함께 사업을 할 예정이라 사업가라고 언론에 소개했다. 남편은 다이빙 강사였다"며 전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불타는 청춘'에는 유독 '돌싱' 스타들이 출연해 그간의 힘들었던 사연을 밝히는 경우가 많다. 다수의 스타들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를 공개하기도 했다. '힐링 예능', '착한 예능'이라고 불리는 '불타는 청춘'인 만큼 스타들의 솔직한 고백에 시청자들 역시 비판보다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화려했던 시절을 뒤로 하고 이제는 중년이 된 스타들, 그들이 '불타는 청춘'을 통해 드러낸 솔직한 모습 때문일까? '불타는 청춘'은 매번 화제성, 시청률 면에서 압도적인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오랜만에 시청자 앞에 나타난 임성은 역시 솔직한 고백으로 화제를 모으며 '불청'이 만든 '재기스타' 중 하나로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남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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