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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평창동계올림픽 손님 1만명 식사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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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평창동계올림픽 손님 1만명 식사 책임진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7.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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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세계그룹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식사를 책임진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신세계그룹과 평창 동계올림픽 케이터링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2월에도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식 지원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신세계푸드는 평창 선수촌,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국제방송센터(IBC) 등에서 선수단, 대회 운영인력, 미디어 관계자 등 1만 여명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에서는 대회를 찾은 관중들을 위한 매점도 운영한다.

▲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이사(왼쪽)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케이터링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푸드 측은 “선수단의 경기력을 유지,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별 선수단의 입맛을 고려한 양식, 채식, 할랄 푸드, 아시안 푸드 등 400여 종의 메뉴를 개발 중에 있다”며 “전문 통역, 조리, 위생, 안전 담당자를 선발해 원활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는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입맛은 물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고 수준의 식음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 올림픽에 신세계그룹이 함께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신세계그룹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신세계푸드의 전문성을 통해 대회 핵심 성공요소 중 하나인 식음서비스 운영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신세계그룹은 대한컬링경기연맹의 후원사이기도 하다. 2012년 연맹과 후원계약을 맺고 연맹 운영지원, 전국대회 개최, 우수팀 훈련비 지원 등 떠오르는 동계스포츠 종목인 컬링을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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