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효리네 민박'과 애시드재즈와 시티팝 장르의 음원 강자 쏠라티가 만났다.
루비레코드는 14일 "인기 예능 효리네 민박과 함께 BGM으로 사용된 곡들도 매 회차마다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프닝 시그널곡인 시티팝그룹 쏠라티의 'Home to Stay'가 오는 16일 정오 발표된다"고 밝혔다.
◆'Home to Stay' 간단리뷰
'Home to Stay'는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보컬 림의 감미로운 보이스를 중심으로 한 팝 넘버다. 특히 쏠라티 음악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대중성을 갖춘 애시드 재즈와 감성팝의 매력이 혼합돼 있는 모습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쏠라티는 효리네 민박의 콘셉트에 맞춰 아름다운 섬 제주도의 풍경과 이효리 이상순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곡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쏠라티
쏠라티는 림(Vocal), 오안(Bass) 그리고 정희택(Drum)으로 구성된 혼성 3인조로 시티팝 밴드로 지난 2013년 첫 미니앨범 'Moondance'로 데뷔했다. 국내 애시드 재즈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밴드로 분류되고 있으며 최근 가장 떠오르는 인디신의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첫 정규앨범 'Solatic'을 발매해 도시적인 감성을 살린 애시드재즈와 감성팝의 진수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각종 콜라보 음악을 시도한 미니앨범 'Movie'를 발표하기도 했다.
앞으로 쏠라티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무대와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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