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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도끼·박재범, 슬리피에게 '탈락' 준 이유? "너무 예능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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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도끼·박재범, 슬리피에게 '탈락' 준 이유? "너무 예능만 해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7.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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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 슬리피가 예능인이 아닌 래퍼로서 매력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tvN '쇼미더머니6'에서는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와 '나 혼자 산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래퍼 슬리피가 오랜만에 래퍼로서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자신감 없는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며 2차 예선 탈락 위기를 맞았다. 슬리피는 넉살에게 "너무 예능만 해서"라며 경연 전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쇼미더머니6' 슬리피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6' 방송화면 캡처]

이에 타이거JK와 개코는 "본인이 너무 자격지심을 가진 것 같다"며 슬리피의 자신감 없음을 지적했다. 슬리피는 "불구뎅이만 피하자는 심정이다"라며 2차 예선 통과가 목표라고 전했다.

슬리피의 랩에 도끼와 박재범은 탈락을 줬다. 올 패스가 아니라는 사실에 슬리피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도끼는 "다 좋았다. 랩도 잘 들렸는데 가사를 얼버무리는 부분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지코는 "공연 때 스킬로 넘기려는 부분이다. 숨 쉬기 위해 하는 건데 관객들은 스킬인 줄 안다"며 공감을 표현했다.

슬리피는 2차 예선을 통과했다. 참여자중 방송으로 유명세를 탄 슬리피인 만큼 '예능인'이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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