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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나 혼자 산다' 남궁민 효과 없었나? 그래도 시청률은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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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나 혼자 산다' 남궁민 효과 없었나? 그래도 시청률은 '선방'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7.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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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나 혼자 산다'가 배우 남궁민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그러나 '쇼미6' 등 경쟁 예능 프로그램의 공세가 거센 가운데 '선방' 했다는 평가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9.1%(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주 성훈 출연에 이어 이번주에는 남궁민이 출연했다. 남궁민은 연기자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시언과 친분을 과시하며 '훈남 매력'을 뽐냈다.

'나 혼자 산다' 남궁민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남궁민의 출연이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나 혼자 산다'는 최근 10% 시청률 재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경쟁 프로그램 엠넷 '쇼미더머니6'에 화제성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출연 게스트에 영향을 많이 받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김사랑 출연 당시에는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목할만한 게스트가 나오지 않으며 시청률 역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나 혼자 산다'가 시청률 두자릿수 진입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스타 게스트'일까? 방송이 시작된지 4년. 장수 예능인 '나 혼자 산다'는 방송 초반 독특한 형식의 예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 두자릿수 재진입이 가능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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