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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40 2부] 연인 함서희 앞에서 완패…김창현 100만불 토너먼트 8강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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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40 2부] 연인 함서희 앞에서 완패…김창현 100만불 토너먼트 8강행 좌절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7.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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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창현이 기술적인 열세를 보이며 패했다.

김창현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만수르 바르나위(튀니지)와 로드FC 040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 16강전에서 1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이날 연인인 함서희가 세컨을 보며 응원을 했지만 김창현은 아쉽게도 케이지에서 웃지 못했다.

▲ 김창현(왼쪽)이 바르나위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사진=로드FC 제공]

경기를 앞두고 김창현은 “감량에 실패해서 이번에 많은 것을 보여주려 했는데 안 좋은 모습부터 보여줘서 (함)서희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계체에 실패했는데 경기를 수락한 바르나위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김창현은 1라운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서는 전략을 택했다. 허나 바르나위도 강한 힘을 바탕으로 김창현에게 좋은 각도를 허용하지 않았다. 바르나위는 일어선 채로 초크를 들어가며 김창현을 압박했다.

이후 그라운드에서 김창현은 바르나위에게 목 졸림을 당했다. 심판이 경기 종료를 선언하며 김창현의 패배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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