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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절대강자 경남, 추격자 부산 잡고 선두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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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절대강자 경남, 추격자 부산 잡고 선두지켰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7.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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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경쟁자가 없어 보인다. 경남FC가 K리그 챌린지(프로축구 2부) 선두를 굳게 지켰다. 부산 아이파크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경남은 1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정원진과 우주성의 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챙겼다.

경남은 13승 6무 2패(승점 45)로 2위 부산(승점 38)과 승차를 7까지 벌렸다.

▲ 경남FC 정원진이 15일 부산 아이파크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남은 이른 시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최영준로부터 볼을 건네받은 정원진이 과감한 돌파 후 오른발 슛, 골 망을 흔들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린 후 25초만의 골.

경남은 전반 11분 우주성이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부산은 전반 33분 임상협의 패스를 받은 김문환이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대전 시티즌과 아산 무궁화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대전 브루노와 아산 남준재가 1골씩을 넣으며 1-1로 비겼다.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대전(승점 14)과 아산(승점 31)은 각각 10위와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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