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가수 장필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의 과거 행보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89년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장필순은 앞서 그룹 소리두울의 멤버로 활동했다.

장필순은 1982년부터 88년까지 김선희와 함께 여성 듀오로 활동했다. 소리두울로 활동할 당시 매력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필순은 솔로 가수로 전향한 이후에도 다양한 음악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1997년 발매된 장필순의 5집 앨범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는 한국 대중음악 명반에 선정되며 주목 받기도 했다. 장필순의 이 앨범은 모던록을 시도한 음악이 담겨 있는 것은 물론 그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음반으로도 유명하다.

장필순은 최근까지도 꾸준하게 음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광석 다시 부르기'를 비롯해 각종 공연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개인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외에도 장필순은 '굿모닝 대통령', '새드무비' 등 영화 음악 부문 작업에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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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