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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무안타, 타율 0.250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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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무안타, 타율 0.250 참 어렵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7.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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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타율 0.250 진입이 참 어렵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1·로체스터 레드윙스)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 코카콜라 파크에서 가진 2017 마이너리그(MiLB)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 방문경기를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마쳤다.

▲ 박병호가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시즌 타율은 0.245다. [사진=로체스터 레드윙스 공식 페이스북 캡처]

0.248이던 타율은 0.245(245타수 60안타)로 떨어졌다. 박병호는 지난 6일 포터킷 레드삭스전2타수 1안타로 0.250을 기록한 이후 열흘 넘게 정체돼 있다. 전날 3안타 맹타를 휘두른 기세를 잇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4번 타자 1루수로 스타팅 출격한 박병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1,2루 찬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놓친 데다 주자 없는 6회초 1사에선 1루수 플라이로 침묵했다. 8회초 볼넷으로 체면을 살렸다.

박병호의 부진 속에 로체스터는 3-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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