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가 워너원 활동으로 자리를 비운 황민현을 기다리며 유닛 그룹 뉴이스트W로 활동을 시작한다.

18일 오전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뉴이스트가 새로운 유닛 뉴이스트W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닛 그룹 뉴이스트W는 워너원 멤버로 합류하게 된 황민현(민현)을 제외한 JR(김종현), 아론, 백호(강동호), 렌(최민기) 4명 멤버 체제로 오는 25일 팬들을 위한 스페셜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프로젝트형 아이돌 그룹 워너원 활동 기간 동안 민현이 없는 4명 멤버로 활동하게 된 뉴이스트 멤버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민현의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완전체가 되기 전까지 민현을 기다리겠다는 의미는 물론 오랜 기간 팬들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왔다는 의미를 담아 뉴이스트W라는 유닛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뉴이스트 W라는 유닛명은 앞서 14일 공개된 ‘Thank you for L.O.ㅅ.E NU'EST(뉴이스트) - 여보세요(HELLO) 2017ver.’라는 제목의 스페셜 클립 영상과 함께 올라온 해시태그 중 ‘Waiting_you’에서도 암시했다.

‘W’는 ‘기다리다’라는 뜻을 가진 영문 ‘Wait’에서 따온 것이다. 멤버 민현을 기다리고, 뉴이스트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뉴이스트 W 유닛 활동으로 JR, 아론, 백호, 렌 총 4명 멤버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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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