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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칵스, 또한번의 기대작 'RED' 높은 완성도-소통에 집중 (리뷰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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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칵스, 또한번의 기대작 'RED' 높은 완성도-소통에 집중 (리뷰예정)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7.19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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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 최고의 인기 밴드 중 하나인 칵스가 1년 8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해피로봇레코드 측은 19일 "칵스가 이날 정오 새 앨범 'RED'를 발매한다"며 "이번 앨범은 지난 2016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부문을 수상한 정규 2집 'the new normal' 발매 이후 1년 8개월 만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니앨범은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인 작품으로 알려졌다. 일단 음악 스타일은 칵스의 색을 지키면서도 트랜디하고 대중적인 감성을 살려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칵스카 새 작품을 내놓는다.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댄서블한 박자감과 대중적인 멜로디를 기반으로 서글픈 내용의 반전 가사를 담아낸 타이틀 곡 '부르튼'을 비롯해 강렬한 연주를 기반으로 한 '#lol(해시태그 엘오엘)', 실험적인 도전이 빛을 발휘하는 '0(제로)', 칵스 특유의 감성사운드가 중심이 된 'grey' 등이 4곡이 수록됐다.

특히 기존 앨범들이 영어 가사가 중심이 됐던 것과는 달리 수록된 4곡 중 3곡이 한글 가사로 만들어졌다. 칵스 스스로 자신들의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감정을 직접 소통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RED'의 마스터링은 David Bowie, Foo Fighters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마스터링을 맡았던 엔지니어 조 라폴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일단 칵스는 오는 20일 클럽FF에서 'PLAY LOUD RAW LIVE' 공연을 통해 가장 먼저 신곡들을 들려준다.

스포츠Q 역시 '박영웅의 밴드포커스'를 통해 칵스의 이번 미니앨범 전곡을 리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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