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정정용호' 조영욱 해트트릭, 마카오 10-0 대파 [U-23 챔피언십 예선]
상태바
'정정용호' 조영욱 해트트릭, 마카오 10-0 대파 [U-23 챔피언십 예선]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7.19 2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마카오를 한 수 지도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 통 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I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마카오를 10-0으로 격파했다.

10-0은 U-22 대표팀의 역대 최다 골차 승리 타이 기록이다. 한국은 2013 AFC U-23 챔피언십 예선과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예선에서 필리핀을 같은 스코어로 꺾은 적이 있다.

▲ 조영욱이 해트트릭으로 한국의 마카오전 10-0 완승에 앞장섰다. [사진=스포츠Q DB]

지난달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이승우, 백승호 바르셀로나 듀오와 공격의 중추 역할을 맡았던 조영욱(고려대)은 무려 4골을 뽑았다. 

박성부(숭실대)도 2골을 보탰다. 황인범, 박재우(이상 대전 시티즌), 두현석(연세대), 조성욱(단국대) 등도 골맛을 봤다.

산뜻한 스타트를 끊은 한국은 하루 쉬고 동티모르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23일 3차전에서는 베트남을 만난다.

이번 예선은 10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상위 5개 팀은 내년 1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개최국 중국과 더불어 참가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