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9:04 (수)
팀트웰브, 유소년-중등-고등 축구선수 데이터 분석한다
상태바
팀트웰브, 유소년-중등-고등 축구선수 데이터 분석한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7.20 0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데이터 분석 기업 팀트웰브가 한국 유·청소년 축구 발전을 돕는다.

팀트웰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한국중등(U-15)축구연맹,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은 19일 IT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유소년, 청소년 선수의 축구지능 향상 프로젝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 팀트웰브와 초중고축구연맹이 업무혁약을 맺었다. [사진=팀트웰브 제공]

팀트웰브는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축구 지능 향상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피지컬, 스킬 트레이닝까지 아우르는 선수 개인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보급, 학교 축구와의 시너지를 꾀할 계획이다.

초중고축구연맹은 팀트웰브가 개발한 선수 개인별 영상 데이터 분석 애플리케이션 'ZONE14 플레이어'를 연맹 주최대회인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 추계 중등축구연맹전, 추계 고등학교축구연맹전부터 선수와 학부모에게 보급한다.

선수들은 경기 다음날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의 경기 동영상과 데이터 분석을 보면서 실전 축구 지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학교 지도자들은 선수에게 1대1 코멘트를 남겨 다음 경기와 훈련을 준비한다.

김영균 유소년축구연맹 회장은 “유소년 시기는 축구지능을 향상하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어릴 때부터 분석을 통해 스스로 축구하는 법을 배운다면 창의적 선수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