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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개팅' 김영희 모녀 "입은 왜 벌려?" '티격태격 케미'에 '현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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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개팅' 김영희 모녀 "입은 왜 벌려?" '티격태격 케미'에 '현실 웃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7.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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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와 엄마 권인숙 여사와 엄청나게 다투며 '현실 모녀' 모습을 그대로 그러냈다.

20일 오후 1시 방송된 KBS 드라마 채널 '엄마의 소개팅'에서는 새로운 모녀로 합류한 김영희와 권인숙 여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인숙 여사는 처음부터 김영희의 모든 것을 지적하며 잔소리를 늘어놨다.

'엄마의 소개팅'에 출연한 김영희가 어머니 권인숙 여사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사진=KBS 드라마 채널 '엄마의 소개팅' 방송 화면 캡처]

권인숙 여사는 "왜 화면에 입을 벌리고 있느냐"며 듣기 싫은 말을 늘어놨고 김영희는 "비염이 있어서 의식하지 않으면 저절로 벌어지는 걸 아시지 않느냐"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권 여사는 "살을 좀 빼야겠다", "방송에 너무 못나게 나온다" 등 지적을 해 김영희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다.

제작진과 사후 인터뷰에서 김영희는 "사실 집에 가면 말이 없다"며 "전혀 엄마와 말을 섞고 싶지 않다"고 불평을 털어놨다. 이어 김영희는 "사실 이미 관계가 틀어진지 오래다"라며 문제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혼자 남은 엄마에게 로맨스를 추천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5일부터 방송돼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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