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소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뮤지컬로 제작된다.
일본의 소설가 야마다 무네키의 원작 소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국내에서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소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사랑을 원하고, 사랑 받기를 꿈꿨던 여인 마츠코의 기구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등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랑 받고 있다.
국내에서 뮤지컬로 재탄생되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뮤지컬 '명동로망스', '파리넬리'의 김민정 연출이 극작과 연출로 진두지휘한다. 또한 뮤지컬 '빨래', '더맨인더홀', '잃어버린 얼굴'의 민찬홍 작곡가와 뮤지컬 '빨래', '심야식당' 김윤현 음악 감독 그리고 '베어 더 뮤지컬', '파리넬리'의 정도영 안무가가 작품에 참여한다.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출연할 조연 배우와 단역 배우를 찾을 예정이다.
상처만 안겨주는 세상을 뜨겁게 살다 간 여인 마츠코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내면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낼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는 오는 10월 27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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