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썰전'의 시청률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썰전'이 다시 한 번 높은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은 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지난 2013년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썰전'은 연예계 이슈 등을 다루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개편 과정에서 포맷이 변화하며 시사·교양 예능 프로그램으로 변화했다.
'썰전'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변화한 이후 꾸준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최순실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 탄핵, 촛불집회, 국회 청문회, 조기 대선 등 굵직한 정치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0%대 시청률까지 기록했던 '썰전'은 이후 계속해서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썰전'에는 전원책 변호사가 하차한 뒤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을 보수 논객으로 섭외했다. 그러나 박형준 전 사무총장의 등장에도 '썰전'의 시청률은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계속해서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하던 '썰전'이 이날 방송을 통해 5%대 시청률 복귀에 성공했다. '썰전'이 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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