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4:27 (금)
[TV컷Q] '달콤한 원수' 송호창, 동생 박태인 유건 여자친구 살해사실 스스로 폭로 '앞으로 시한폭탄 되나'
상태바
[TV컷Q] '달콤한 원수' 송호창, 동생 박태인 유건 여자친구 살해사실 스스로 폭로 '앞으로 시한폭탄 되나'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7.21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콤한 원수'에서 박태인이 유건의 전 여자친구를 죽였다는 사실을 오빠 송호창이 아무 생각 없이 발언하며 불안감을 키웠다.

2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에서는 홍세강(송호창 분)이 동생 홍세나(박태인 분)에게 최선호(유건 분)와 결혼하려는 생각을 포기하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호창은 박태인을 찾아와 "솔직히 유건과 결혼하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 같다. 유건의 여자친구를 죽이고 그 남자까지 데리고 산다는 것은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며 "유건이 무슨 죄냐 그건 남자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달콤한 원수'에서 송호창이 폭탄발언을 하며 동생 박태인을 놀라게 했다. [사진=SBS '달콤한 원수' 방송 캡처]

그러자 박태인은 "도대체 친오빠라는 사람이 이런 소리를 하느냐 앞으로 말조심하라"고 경고했다.

극에서 송호창의 이런 폭로에 가까운 발언은 종종 나오고 있다. 앞으로 송호창의 이런 실수 발언은 극의 상황을 뒤집게 될 소재로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송호창은 사법고시를 합격하자마자 조강지처인 박은혜(오달님 분)를 배신하고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는 파렴치한 인물이다. 특히 동생 박태인이 유건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런 사실을 은폐하고 전 아내 박은혜에게 누명을 씌우며 사건을 조작했다.

앞으로 '달콤한 원수'에서 송호창은 자신이 배신한 박은혜의 복수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은혜는 송호창이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사람 중 한 명이 송호창이라는 사실을 곧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송호창의 이런 폭로에 가까운 발언들이 박태인을 파멸시키는 씨앗이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