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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측, "스카이다이빙 중 척추 뼈 골절… 현지 병원에서 수술 후 입국할 예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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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측, "스카이다이빙 중 척추 뼈 골절… 현지 병원에서 수술 후 입국할 예정" (공식입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7.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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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김병만이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를 준비하던 중 척추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김병만의 부상으로 '정글의 법칙', '주먹쥐고 뱃고동' 녹화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오전 김병만의 소속사 SM C&C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만이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병만 [사진= 스포츠Q DB]

또한 소속사 측은 사고 당시 영국 특수 부대원들과 현지 안전 관리 위원회의 빠른 응급 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했고, 응급처치 중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병만은 척추 뼈 골절이라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 손상은 없지만 현지에서 수술 후 1~2주의 회복기를 거친뒤 국내에 입국할 예정이다.

SM C&C는 김병만이 완전히 회복되는데까지 약 2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 경과를 지켜본 뒤 김병만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김병만은 SBS에서 방송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중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김병만을 중심으로 하는 예능일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몸을 활용해야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녹화 등 일정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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