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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결승골' 이천시민축구단, 파주 꺾고 준결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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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결승골' 이천시민축구단, 파주 꺾고 준결 PO 진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1.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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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화성 FC와 챔프전 티켓 놓고 맞대결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천시민축구단이 파주시민축구단을 제압하고 준결승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정규리그 3위 이천은 1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다음(Daum) K3 챌린저스리그 4강 플레이오프 홈경기에서 파주를 2-1로 물리쳤다.

이천은 전반 15분 김현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4분 정성조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6분 박진영이 천금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창단 후 처음으로 준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이천은 이로써 정규리그 2위 화성 FC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준결 플레이오프는 오는 22일 오후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정규리그 1위팀 포천시민축구단은 준결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오는 2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챌린저스리그는 2007년 출범했다. 18개 구단이 참가하는 한국축구 4부리그 성격의 무대다. 장기적으로는 내셔널리그와 승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에는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친 후 지난 8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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