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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U-21 핸드볼, 세계선수권 3연패 '높은벽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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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U-21 핸드볼, 세계선수권 3연패 '높은벽 절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7.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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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장차 한국 핸드볼을 책임질 유망주들이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다. 세계선수권에서 1승을 거두기가 결코 쉽지 않다.

한국 21세 이하 남자 주니어 핸드볼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알제리에서 열린 제21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A조 3차전에서 독일에 33-48로 대패했다.

노르웨이, 페로제도전에 이은 3연패.

▲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이 독일에 대패를 당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한국은 23일 헝가리전과 24일 칠레전을 모두 이겨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한국은 현재 3패로 칠레와 전적이 같은데 골득실에서 앞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대회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 독일은 역시나 강팀이었다. 전반 5분까지만 대등했을 뿐 이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0점차 이상 벌어진 스코어는 좁혀지기는커녕 더 벌어졌다.

김태규, 차승현, 임경환의 13골 합작은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번 대회에는 24개국이 참가했다. 4개 조 상위 4개국이 16강에 진출,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은 1989년 9위를 넘어서는 걸 목표로 하지만 달성이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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