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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10일 취업비자발급 위해 캐나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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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10일 취업비자발급 위해 캐나다행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3.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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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N 윤석민 담당 기자 트위터 언급...개막 엔트리 포함 가능성 청신호

[스포츠Q 신석주 기자] 드디어 윤석민(29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취업비자 발급 일정이 확정됐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 MASN의 로크 쿠바코 기자는 6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석민이 오는 10일 취업비자를 받기 위해 캐나다 오타와로 떠난다”고 긴급히 일정을 알렸다.

불과 하루 전만 해도 MASN은 윤석민의 취업비자 발급이 계속 연기되고 있다며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노포크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윤석민의 취업비자 발급 일정은 명확해졌지만 윤석민의 보직 결정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윤석민은 지난달 19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해 훈련을 하고 있지만 취업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 팀에 보여준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상태. 윤석민으로서는 여간 답답한 상황이 아니다.

윤석민의 거취에 대해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윤석민은 취업비자 발급이 결정되면 시범경기를 통해 쇼월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쇼월터 감독은 윤석민 입단식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민은 선발과 롱 릴리프 모두 가능하다”고 말할 만큼 윤석민은 선발이 아닌 구원으로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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