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을 다루면서 시청률이 적지 않게 상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가 9.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지난주 0.6%P 상승한 것과 비교해 꾸준한 상승세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15년 잔혹하게 살해된 임동준 씨의 사건을 다뤘다. 당시 임동준과 함께 동행했던 사람은 각각 전과 14범, 전과 15범의 김형진 씨와 윤 씨였다. 당시 윤 씨는 검거됐지만 김씨는 베트남으로 도주했고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태국 경찰의 조사 결과 태국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던 두 사람은 자금의 문제가 생겨 임동준 씨를 구타해 살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은 적지 않은 누리꾼들에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해소하며 사건의 디테일을 잘 다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주 오토 웜비어의 북한 억류 사건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었던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번주에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에 한층 다가갔다. 향후 '그것이 알고싶다'가 어떤 시청률 추이를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