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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박진영의 파티피플'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크게 앞서며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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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박진영의 파티피플'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크게 앞서며 '눈도장'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7.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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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박진영의 파티피플'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KBS 2TV의 경쟁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크게 앞선 결과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는 3.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유희열의 스케치북'보다 1.4%P 앞선 수치다. 

'박진영의 파티피플'이 경쟁작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크게 앞섰다.[사진=SBS '박진영의 파티피플' 예고 화면 캡처]

이날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는 첫 방송으로 여성 게스트 둘을 섭외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가장 핫한 아이콘 이효리와 여배우 염정아였다. 이효리는 이날 40분 단독 출연으로 신곡 '블랙', '서울'과 함께 지난 앨범 수록곡인 '미쓰코리아'를 부른 것은 물론 커버 퍼포먼스도 함께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배우 염장아도 솔직한 입담과 동시에 노래까지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음악만을 다루며 다수의 게스트를 섭외하는 것과 차별화된 전략이었다. 현장을 채운 손님들과 함께 호흡하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악과 토크를 즐기는 콘셉트로 제작되었다는 의도를 바로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시청자들에게 다소 산만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해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대결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향후 '박진영의 파티피플'이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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