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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운우리새끼' 윤상현, 메이비와 결혼 그리고 아이가 바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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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운우리새끼' 윤상현, 메이비와 결혼 그리고 아이가 바꾼 삶?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24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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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미운우리새끼’에 윤상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메이비와의 결혼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작가 육소영 강승희‧연출 곽승영 최소형)에서 윤상현은 메이비와의 결혼부터 아이 이야기까지 전하며 ‘백 점 남편’의 면모를 자랑했다.

배우 윤상현은 지난 2015년 2월 8일 가수 메이비와 결혼식을 올렸다. 술자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다음날 같이 밥을 먹으며 서로에 대해 호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윤상현은 두 번 정도 밥을 먹고 집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미운우리새끼' 윤상현이 메이비와의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윤상현은 약 2개월 정도 만나고 결혼을 결심했다. 메이비와의 결혼은 윤상현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윤상현은 결혼 후 즐겨 하던 술도 줄이고, 김건모처럼 물건 모으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조차도 메이비의 허락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윤상현은 아이가 태어나고 담배까지 끊었다. ‘만 점짜리 아빠’라고 불릴만한 부분이었다.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다양한 연예인이 출연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앞선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연정훈이 출연해 한가인과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는 윤상현이 출연해 메이비와의 이야기를 전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윤상현이 방송에 나와 메이비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그래서인지 윤상현의 일상에 시청자들은 “좋은 남편이자 좋은 아빠다”라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윤상현의 말을 토대로 보면 결혼과 출산은 그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완벽한 남편이자 아빠는 아닐지라도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윤상현의 모습은 배우일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풍기고 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윤상현은 김건모, 박수홍, 이상민의 영상을 보면서 공감하고 혹은 어머니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도 했다. 윤상현은 앞서 출연한 스페셜 게스트들과 마찬가지로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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