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가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씨엔블루는 지난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캔트 스탑’이 챔피언 송에 등극하며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컴백 후 첫 1위를 거머쥔 씨엔블루는 앙코르 무대에서 1위 공약인 사투리 버전 ‘캔트 스탑’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앞서 2월 28일 방송된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두 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리더 정용화가 “신곡으로 1위를 한다면 부산 출신인 내가 사투리 버전으로 부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이날 씨엔블루는 일본에서 발매한 2013 아레나투어 DVD ‘원 모어 타임’이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DVD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들은 7일 팬들에게 튤립 꽃을 선물하는 ‘꽃을 든 씨엔블루’라는 이색적인 사인회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월 24일 화려하게 컴백한 씨엔블루는 브릿 팝 기반의 하이브리드 록 장르인 ‘캔트 스탑’을 비롯해 앨범 전 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수록하며 더욱 깊어진 음악적 감수성을 드러냈다.
한편 씨엔블루는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앨범에 관한 음악 이야기뿐만 아니라 연기자로 성공한 네 멤버의 드라마 캐스팅 비화, A급 걸그룹과의 핑크빛 소문까지 털어놓는 등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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