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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14대그룹+오뚜기 청와대行에 주목받는 이유? 스펙이 '뉴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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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14대그룹+오뚜기 청와대行에 주목받는 이유? 스펙이 '뉴욕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7.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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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배우 함연지가 활동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식품 기업으로 유명한 오뚜기가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오뚜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뚜기가 14대 대기업 외 유일하게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 대상 그룹으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오뚜기는 평소 선행을 많이 하는 정직한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오뚜기 카레' CF에 출연한 함연지 [사진 = '오뚜기 카레' 광고화면 캡처]

그래서일까? 현재 오뚜기 회장 함영준의 장녀인 함연지에 대한 주목도 높다. 오뚜기 회장의 장녀라는 '금수저'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함연지는 비교적 무명배우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함연지는 KBS 1TV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조연을 맡았다.

'빛나라 은수'에서 함연지가 맡은 역할은 주인공의 과거와 연관된 인물로 조연이지만 거의 단역에 가깝다. 그 뿐만이 아니다. 함연지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무한동력', '지구를 지켜라' 등의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했다. 대형 뮤지컬은 단역, 중형 뮤지컬은 조연을 맡았다. 

함연지의 '금수저'다운 학력도 화제다. 함연지는 국내에서 유명한 특수목적고등학교인 대원외고를 나와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뉴욕대학교는 이서진이 경영학을 수학한 학교로 유명한 미국의 명문대다.

함연지가 오뚜기 회장의 장녀라는 사실은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오뚜기가 '착한 기업'이기 때문일까? 함연지 역시 집안 배경이 아닌 실력으로 승부하고 있다는 평가다. 물론 '오뚜기 카레'의 TV CF도 맡았다.

오뚜기의 청와대 '기업인들의 대화' 참여 소식이 알려지면서 오뚜기가 그동안 보여준 '착한기업' 이미지가 다시한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더불어 '오뚜기 딸' 함연지 역시 집안 배경이 아닌 실력으로 승부하는 뮤지컬 배우라는 이미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스타들의 집안 배경은 언제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다. 아직 신인 배우인 함연지의 알려지지 않은 '금수저' 배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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