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그야말로 '모델테이너' 시대다. 최근 모델들은 SNS를 통해 스타로, 해외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도 '워너비'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 모델의 해외활동은 이제 낯선 일이 아니다. 뮤지션으로도 활동한 장윤주와 최근 각종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혜진은 한국 모델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스타다. 최근에는 두 사람을 이어 모델 아이린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모델 아이린이 화제를 모은것은 미국의 유명 저널 타임지에서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아이린은 과거 경제전문지인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꼽히기도 했다.
최근 모델계의 화두는 '건강한 모델'이다. 아이린은 큰 키와 아주 마르지 않은 몸으로 '건강미'를 내세우며 세계 모델계에서 주목받고있다. 면면도 화려하다. 유명 패션 매거진 엘르, 보그, 얼루어, 코스모폴리탄에서 활약한데 이어 세계적인 브랜드 라코스테, 디올 모델로도 활약했다.
SNS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 아이린은 1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 수로 국내 패션피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개성넘치면서 세련된 스타일은 많은 여성들에게 부러움을 자아낸다.
최근 모델 아이린은 2PM의 장우영과 '무엇이 무엇이 좋을값쇼'에서 커플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아크로바틱 요가부터 낙서 파티까지… 마치 '우리결혼했어요'를 떠올리게 하는 두 사람의 '케미'에 아이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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