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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루키안-조석재 연속골' FC안양, 서울이랜드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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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루키안-조석재 연속골' FC안양, 서울이랜드 완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7.24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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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FC안양이 안방에서 서울 이랜드에 완승을 거뒀다.

안양은 24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루키안과 조석재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7위 안양은 승점 28(8승 4무 10패)을 확보, 6위 수원FC(승점 30)와 격차를 승점 2로 좁혔다. 반면 서울 이랜드는 최근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에 그쳤다. 승점 16(3승 7무 11패)으로 9위.

▲ 24일 서울 이랜드전 승리 후 기뻐하고 있는 안양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반을 0-0으로 마친 안양은 후반 22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루키안이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했다. 안양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6분 뒤 조석재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서울 이랜드 골문을 열어 2-0을 만들었다.

이후 서울 이랜드의 공세를 잘 막아낸 안양은 안방에서 승점 3을 추가했다.

경남FC는 안방에서 아산 무궁화FC를 3-1로 꺾었다. 전반 12분 이재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배기종(전반 35분), 정현철(후반 2분), 김근환(후반 37분)이 연속 골을 터뜨려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을 달린 선두 경남은 승점 48을 확보, 부산(승점 41)과 격차를 승점 7로 벌렸다. 아산은 승점 31로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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