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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여자친구, SNS에 어떤 글을? 젝스키스 팬들과 왜 설전을 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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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여자친구, SNS에 어떤 글을? 젝스키스 팬들과 왜 설전을 벌이나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25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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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의 여자친구가 SNS에 글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장수원의 여자친구는 SNS에 장문의 글을 캡처한 9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장수원의 여자친구는 “오늘 직은 사진들이고 위에 위치랑 시간 보세요. (…) 현재 저는 하고 싶은 일 즐겁게 하며 바쁘게 잘 지내고 있고 그렇게 이곳저곳 따라다닐 만큼 시간적인 여유 없어요”라고 전했다.

장수원 여자친구가 SNS에 심경고백 글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장수원 여자친구 SNS]

최근 젝스키스의 장수원의 여자친구와 관련해 구설에 올랐다. 젝스키스 팬미팅에 장수원 여자친구가 따라갔다는 것이다. 젝스키스의 팬들은 젝스키스와 팬들의 공식적인 행사에 장수원의 여자친구가 온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장수원의 여자친구는 자신의 SNS에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것이다.

팬들의 불만이 나오는 데에도 이유가 있었다. 지난 2014년 장수원은 한 통신사 광고를 찍었고, 해당 통신사는 조회 수가 300만 건을 넘을 경우 장수원을 칸에 보내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후 장수원은 트위터에 “오빠 이러고 갔다 오면 되는 거니? 200만 돌파ㅋㅋ”라는 글을 게재했다. 결국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장수원은 칸에 다녀올 수 있었지만, 이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일이 발생했다.

칸에서 찍은 장수원의 사진 중에서 여자친구로 추축되는 사람의 팔이 나왔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도 장수원의 사진 속 팔이 그의 여자친구인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당시 장수원의 여자친구도 유럽을 여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장수원 여자친구 심경고백 글 일부 [사진 = 장수원 여자친구 SNS]

젝스키스 팬들의 분노에 참다못한 장수원의 여자친구가 나섰다. 그는 “제가 계속 피해를 줬다고 하시는데 어떤 부분에서 명확히 어떤 피해를 드렸는지 잘 모르겠네요”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장수원의 여자친구는 “그냥 제 존재만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는 행동, 말 저에 대한 모든 걸 싫어하시고 증오하시는 분들 배려할 생각 없고 존중할 생각 없습니다”라며 “꼴 보기 싫으시면 보지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장수원 여자친구의 글에 젝스키스의 팬들의 반응도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그에게 사과의 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팬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 팬들의 경우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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