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이슈Q] 구하라, SNS에 올린 사진이 뭐길래? 설리·가인에 이어 구하라까지
상태바
[이슈Q] 구하라, SNS에 올린 사진이 뭐길래? 설리·가인에 이어 구하라까지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26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설리, 가인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구하라가 새벽에 올렸다 삭제한 사진으로 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오전 구하라는 자신의 SNS에 담배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물건을 손에 올려둔 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구하라는 사진과 함께 “요거 신맛난댜 맛이가있댜”라는 글과 담배 이모티콘을 함께 작성했다.

구하라가 새벽에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가 올린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해 논란이 됐다. 구하라가 올린 물건이 담배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말아서 피우는 담배인가”, “필터가 담배와 다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구하라는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새벽에 게재한 사진을 삭제한 뒤 접시에 담긴 과일 사진을 새로 게시했다. 현재 구하라가 새벽에 올린 사진이 구설수에 오르며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SNS로 인한 논란은 구하라뿐만이 아니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설리와 가인이 그 예다. 지난 23일에는 배우 설리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올려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영상 속 설리가 반려묘를 깨무는 모습이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대중들은 ‘동물학대다’ 혹은 ‘자신이 키우는 동물을 향한 애정표현이다’의 반응으로 나뉘어 설전을 벌였다.

앞서 설리는 꼼장어 영상, 노출 사진, 로리타를 연상시키는 사진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로 인해 설리는 매번 SNS에 사진과 영상을 올릴 때마다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을 받고 있다.

가인도 마찬가지다. 가인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임신설을 해명하기 위해 SNS를 이용했다. 배우 주지훈과 공개연애를 했던 가인은 도를 넘어서는 악플과 루머에 ‘폐렴’, ‘불안장애’, ‘불면증’이 적힌 진단서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에도 가인은 악플을 캡처해 직접 대응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설리, 구하라는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구하라 인스타그램]

지난 6월 4일에는 가인이 대마초를 권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가인은 사진과 함께 “근데 제가 아무리 주지훈 씨 여자친구라고 해도 주지훈 씨 친구인 박OO 씨가 저에게 떨을 권유하더군요 네 사실 살짝 넘어갈 뻔했죠”라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SNS 논란이 얼마 지나지 않아 가인은 주지훈과 헤어졌음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설리, 가인에 이어 구하라까지 SNS 논란에 휩싸이게 되면서 누리꾼들은 갑론을박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연예인들에게 SNS는 팬들과의 소통이라는 득이 있지만, 때로는 해가 되어 돌아오기도 한다.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SNS 논란을 겪고 있는 구하라가 이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