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이 될까? 벌써부터 영화를 둘러싼 다양한 정보들에 팬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다.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를 관람한 관객이라면 많은 영웅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에 매료됐을 것이다. '역대급' 영웅들이 총 출동한 '시빌워'보다 더 많은 영웅들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한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시선을 모으는 이유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히어로들 역시 이번 인피니티 워에 참전하기 때문이다. '시빌워'와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얼굴을 알린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물론, 브리 라슨이 맡기로 한 2019년 영화 '캡틴 마블'의 캡틴 마블 역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어벤져스' 시리즈가 그동안 사랑받은 것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다양한 히어로들이 총출동하기 때문이다. 루소 형제가 감독을 맡은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최고 많은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기존 어벤저스 멤버들은 물론,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마블이 출연한다. '역대급' 빌런인 타노스의 활약까지도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특히 심혈을 기울인 영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0주년을 맞이해 개봉되는 영화기 때문이다. 그동안 다양한 히어로 영화로 할리우드의 트랜드를 주도한 마블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또다른 역사를 써갈 가능성이 높다.
루소 형제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영화에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의 3배 가량 많은 캐릭터가 등장한다. 엄청난 '스포일러' 또한 퍼졌다. 바로 어벤져스 일원 중 한 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팬들 사이에는 이를 놓고 사망하는 히어로가 누군지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지난 코믹콘서트 당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트레일러가 유출되면서 스포일러는 점점 퍼지고 있는 상황.
최근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흥행으로 여전히 히어로 영화의 유행은 건재하다는 사실이 할리우드에서도 증명됐다. '역대급' 히어로 영화가 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2018년 5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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