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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의 핸드폰', 황치열·임슬옹 휴대전화에는 무엇이 담겨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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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의 핸드폰', 황치열·임슬옹 휴대전화에는 무엇이 담겨있었나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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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내 여자의 핸드폰’이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팅을 진행한다.

28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 ‘내 여자의 핸드폰’(작가 박원우 이지은‧연출 송준영)에서는 가수 황치열과 임슬옹이 출연해 소개팅에 참여한다.

‘내 여자의 핸드폰’이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이유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성의 휴대전화를 통해 짝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앞서 많은 소개팅 프로그램에서는 외모와 옷차림 등 첫인상으로 상대방을 판단했다.

'내 여자의 핸드폰'에 임슬옹, 황치열이 출연한다. [사진 = KBS 2TV '내 여자의 핸드폰' 제공]

하지만 ‘내 여자의 핸드폰’은 상대방의 외모, 정보 등 아무것도 모른 채 오로지 휴대전화만을 살펴보고 상대방을 평가한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휴대전화는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물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휴대전화 안에는 그 사람에 대한 많은 정보가 담겨있을 수밖에 없다.

‘내 여자의 핸드폰’에서는 미팅에 참여하는 다섯 명의 여자들뿐만 아니라 황치열, 임슬옹의 휴대전화 속도 적나라하게 파헤쳐 볼 예정이다. 사진첩, 메모장, 메신저 등을 물론이고 음성메모까지 공개돼 두 사람을 당황하게 한다.

‘내 여자의 핸드폰’은 지난 2003년 방송된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이후 KBS가 약 14년 만에 선보이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타자로 임슬옹, 황치열이 커플 매칭에 도전한 가운데,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여성 출연자 중 두 사람의 선택을 받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까? MC 김성주, 정형돈을 비롯해 브라이언, 김신영, 신동, AOA 지민, 유재환 등이 두 사람의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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