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극 '엘리펀트송'이 오는 9월 개막을 확정했다. 연극 '엘리펀트송'에는 박은석, 전성우, 곽동연, 이석준, 고영빈, 김영필, 고수희 윤사봉이 캐스팅 됐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연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연극 '엘리펀트송'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연극 '엘리펀트송'은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와 마지막 목격자인 환자 마이클 그리고 마이클의 담당 수간호사 피터슨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극을 팽팽하게 그려낸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상처받은 소년의 사랑에 대한 갈망을 매혹적으로 담아낸다.

2017 연극 '엘리펀트송'은 노련하면서도 신선함이 느껴지는 캐스팅을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의 마이클 역에는 배우 박은석, 전성우, 곽동연이 트리플 캐스팅 됐다. 마이클과 날을 세우며 극을 팽팽하게 이끌어가는 그린버그 역에는 이석준, 고영빈, 김영필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극에 탄력과 입체감을 불어 넣는 피터슨 역에는 배우 고수희, 윤사봉이 합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앞서 진행된 초연과 재연에서 활약했던 배우들 뿐 아니라 연극 무대에 처음 오르는 배우까지 참여하게된 연극 '엘리펀트송'은 한층 더 견고해진 작품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엘리펀트송'은 오는 9월 6일부터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연극 '엘리펀트송'의 1차 티켓 오픈은 8월 8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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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