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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엠. 버터플라이' 네 번째 시즌 맞이… 김도빈·오승훈·송영숙·황만익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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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엠. 버터플라이' 네 번째 시즌 맞이… 김도빈·오승훈·송영숙·황만익 등 참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7.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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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극 '엠. 버터플라이'가 오는 9월 네 번째 시즌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주헌, 김도빈, 장율, 오승훈, 서민성, 권재원, 송영숙, 황만익, 김동현, 김유진, 강다윤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엠. 버터플라이'(M. Butterfly)는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의 대표작으로 1986년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前 프랑스 영사 버나드 브루시코의 실화를 모티브로 무대화 된 작품이다.

연극 '엠버터플라이' [사진= 연극열전 제공]

뿐만 아니라 연극 '엠. 버터플라이'는 실화를 기반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차용해 서양이 동양과 동양 여성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 등을 비판하고 더 나아가 인간의 욕망에 대해 다룬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연극열전4' 두 번째 작품으로 초연된 연극 '엠. 버터플라이'는 2014년, 2015년까지 총 삼연을 올리며 '연극열전' 시리즈의 대표 작품으로 자리잡게 됐다.

약 2년 만에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연극 '엠. 버터플라이'에는 김주현, 김도빈, 장율, 오승훈, 서민성, 권재원, 송영숙, 황만익, 김동현, 김유진, 강다영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엠. 버터플라이'는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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