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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즈-하세베 합류' SK, 1군 코칭스태프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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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레즈-하세베 합류' SK, 1군 코칭스태프 최종 확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1.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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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롯데 우승 호흡 김용희 감독-알바레즈 코치 재결합

[스포츠Q 민기홍 기자] SK가 1군 코칭스태프를 최종 확정했다.

SK는 17일 “조 알바레즈 수비코치와 하세베 유타카 배터리코치 영입을 끝으로 2015 시즌을 이끌 코칭스태프 보직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알바레즈 코치는 1991년 한국과 연을 맺고 1996년까지 쌍방울과 롯데를 거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11년 SK 코치로 한국무대로 복귀했지만 2012 시즌 초반 2군으로 내려간 끝에 한국을 떠났다. 신임 김용희 감독이 롯데 사령탑이던 1995년 롯데의 준우승을 보좌했다.

하세베 코치는 이번 시즌 KIA의 배터리코치로 부임해 한국 선수들을 지도했다. 배터리코치였던 김태형 코치가 두산의 지휘봉을 잡게됨에 따라 SK는 하세베 코치에 러브콜을 보냈다.

새롭게 비룡 유니폼을 입은 코치는 둘을 비롯해 김무관, 허일상 코치 등 4명이다. 이중 김무관, 하세베 코치는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서 이미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1군과 루키팀 컨디셔닝코치는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

1군은 김용희 신임 감독을 중심으로 김경기 수석코치, 김상진, 김원형 투수코치, 김무관 ,정경배 타격코치, 조 알바레즈 ,백재호 내야수비 및 작전코치, 조원우 외야수비 및 주루코치, 하세베 유타카 배터리코치, 김용진 트레이닝코치, 허재혁, 이형삼 컨디셔닝코치로 구성했다.

퓨처스팀(2군)은 세이케 마사카즈 감독, 조웅천 투수코치, 강혁 타격코치, 박정환 수비코치, 윤재국 주루코치, 허일상 배터리코치, 유태현 컨디셔닝코치가 담당한다.

강화 드림파크 개장에 맞춰 1~2년차 입단 신예들로 새롭게 구성되는 루키팀은 김대진 책임 및 타격코치, 김경태 투수코치, 손지환 수비코치, 최창호 재활코치가 맡는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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