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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8월에 가볼만한 곳은 영동포도축제 외 월류봉·물한계곡·송호관광지야영장 등,금강주변에 올갱이국 등 맛집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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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8월에 가볼만한 곳은 영동포도축제 외 월류봉·물한계곡·송호관광지야영장 등,금강주변에 올갱이국 등 맛집 즐비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7.08.0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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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서 나는 포도는 전국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며 해마다 한여름에 판매 증진을 위한 축제를 엽니다.

 올여름 8월 포도를 소재로 한 여름축제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충북 영동 포도축제입니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과 군민운동장,와인코리아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포도와 관련한 30여개의 이벤트를 마련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관광객이 포도를 직접 따보는 것부터 시작해 포도 밟기, 와인 만들기 등 갖가지 체험이 병행됩니다. 또 마지막 날에는 영동포도 마라톤대회까지 곁들여져 흥을 돋웁니다.

그럼, 영동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어디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무더위가 심한 8월에 추천할만한 영동 여행지로는 민주지산 자락의 물한계곡과 민주지산자연휴양림, 그리고 금강 둔치에 있는 송호관광지, 월류봉, 옥계폭포, 난계국악박물관,난계사당, 천태산 영국사 등입니다.

월류봉(한천8경)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 위치한 송호국민관광지는 아름다운 소나무숲에 야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강에서 물안개가 피어올라 정취가 뛰어납니다. 야영장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토캠핑장이 아니라서 자동차를 갖고 들어갈 수 없고 숯도 피울 수 없습니다. 무료 리어카로 먹을거리와 텐트 등을 싣고 날라야 합니다. 그만큼 조용하고 쾌적합니다.

송림 앞 강에 있는 멋진 바위는 ‘용암’인데 양산8경중 8번째 비경입니다. 이곳은 영화 ‘소나기’가 촬영됐던 곳이기도 하며 영동둘레길의 일부입니다. 강폭은 넓지만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겨도 좋고 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물놀이장에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등이 따로 만들어져 있어서 깨끗한 물속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양산8경은 ‘천태산 영국사’, 금강 전망이 매혹적인 ‘강선대(정자)’, 금강과 양산면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비봉산(460m)’, 양강이 시작되는 지점에 있는 전망 좋은 바위 ‘봉황대’, 송호리관광지에서 500m 위쪽에 위치한 숲속의 정자 ‘함벽정’, 송호관광지 솔밭 위의 정자 ‘여의정’,두평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서당 ‘자풍서당’ 등입니다.

난계국악박물관

월류봉은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400m 높이의 봉우리로 산줄기가 강을 향해 쭉 뻗어나온 형태도 절경입니다. 이 일대의 장소 8곳을 한천팔경이라고 부릅니다. 인근에는 달이머무는집 오토캠핑장이 있으며, 부근에 매운탕 등 향토음식을 음미할 수 있는 맛집이 많습니다.

영동과 옥천 지역은 수량이 풍부한 금강을 끼고 있어서 쏘가리매운탕,어죽,올갱이국 등 강에서 나오는 것들을 얼큰하게 끓여내는 맛집이 즐비합니다.

물한계곡은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의 절벽지대를 말하며, 특히 단풍철에는 경치가 더욱 좋습니다. 고산준령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20여km에 걸쳐 흐릅니다. 충북 영동에서 여름에 가볼만한 곳을 딱 하나만 추천하라면 물한계곡이 으뜸입니다. 물한계곡 황룡사 아래쪽에는 풀빌라펜션은 아니지만 계곡의언덕펜션,풀하우스펜션,폭포수펜션,감고을펜션, 하늘정원펜션 등 숙소도 즐비합니다.

한편 전국에서 포도가 많이 나는 곳으로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화성시 제부도· 가평 운악산 자락· 안성, 인천시 강화도, 경북 영주시 소백산 밑의 단산· 김천·상주, 강원도 영월, 전남 담양, 충남 보령시 남포면 사현리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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