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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송중기 게릴라 데이트, 몰려든 팬들로 촬영 중단? 카메라도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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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송중기 게릴라 데이트, 몰려든 팬들로 촬영 중단? 카메라도 '휘청'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0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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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송중기가 '역대급' 게릴라 데이트로 촬영 중단에 이르는 사태까지 불러일으켰다.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송혜교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송중기와의 게릴라 데이트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기의 출연에 홍대거리는 일대가 마비되는 모습으로 송중기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연예가중계' 송중기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연예가중계' 제작진도 곤혹을 면치 못했다. 경호원의 제지에도 송중기와의 만남 자체도 힘들었을 뿐더러 팬들의 함성으로 인터뷰를 진행치 못하는 상황이 됐다. 몰려든 팬들 때문에 '연예가중계' 카메라가 휘청이는 큰 사고까지 벌어질 뻔했다.

결국 송중기와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인근의 한적한 장소로 장소를 옮겨 게릴라데이트를 진행했다. 장소를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송중기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팬들은 이날 송중기와의 대화에서 "결혼 축하드려요"라는 덕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밀려온 인파로 혼란스러워하는 제작진에게 다치지 않았냐는 다정한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팬들 송중기를 보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팬심을 표현했다. 

송중기는 오는 10월 송혜교와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송송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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