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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트리플A 11호 홈런 폭발…박병호는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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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트리플A 11호 홈런 폭발…박병호는 휴식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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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트리플A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때렸다.

양키스 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스크랜튼/윌크스배리(WB) 레일라이더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PNC 필드에서 벌어진 포투킷(보스턴 산하 트리플A)과 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79에서 0.278로 조금 떨어졌다.

전날 경기에서 대타로 나섰으나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던(1타수 무안타) 최지만은 이날 홈런을 치며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2회말 첫 타석에 좌익수 뜬공,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에 그친 최지만은 세 번째 타석에서 대형 아치를 그렸다. 팀이 5-2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3구를 때려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홈런포로 분위기를 바꾼 최지만은 7회 2사 2, 3루 찬스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는 포투킷에 7-5 승리를 거뒀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휴식을 취했다.

그는 이날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산하 트리플A)와 방문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박병호는 올 시즌 트리플A 85경기에서 타율 0.266 9홈런 42타점 37득점을 기록 중이다.

로체스터는 시라큐스를 8-4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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