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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12일 개막… 원년 멤버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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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12일 개막… 원년 멤버 무대 오른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0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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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6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개막을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

2017년 연극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초연부터 함께했던 원년멤버부터 1,000회 이상을 함께한 라희선, 고은경, 홍인아, 조승연, 이석현, 이종은, 최미령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누구보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추억을 공유하고, 진한 감동을 선사할 원년멤버들이 무대에 오르는 9일간의 서울 공연은 작품의 팬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사진= 쇼플레이 제공]

지난 2001년 초연 이후, 16년 간 170개 지역, 4,000회 공연, 100만 관객을 동원한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동화 ‘백설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진한 감동이 있는 짝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공연 당시 이 작품은 모든 세대를 사로잡은 것은 물론 연극, 뮤지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했다.

가로 세로 8M의 무대와 2개의 판넬, 6개의 박스, 2개의 막, 7명의 배우로 시작했던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작은 소극장 공연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은 참신한 연출과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와 소품, 깊은 여운을 주는 서정적인 음악과 안무로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반달이의 마음을 대신 표현해내며 사랑 받았다.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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