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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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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완벽 소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8.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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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오윤아가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윤아가 앞으로의 전개에서 보여 줄 모습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오윤아는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사진= SBS '언니는 살아있다‘ 화면 캡처]

오윤아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그 여자’, ‘미스터 굿바이’, ‘썸데이’, ‘외과의사 봉달희’, ‘우리집에 왜왔니’, ‘바람의 나라’, ‘밥줘’, ‘공부의 신’, ‘아테나’,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무자식 상팔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앵그리맘’, ‘오 마이 금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오윤아는 매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꾸준히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김순옥 작가의 복귀작으로 주목 받았다. 이 작품에서 오윤아는 김은향 역을 연기하고 있다.

오윤아는 김은향 역을 통해 남다른 모성애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복수를 향한 열망을 보여주고 있다. 김은향은 자신의 딸이 추태수(박광현 분)와 구세경(손여은 분)의 불륜으로 인해 목숨을 잃자 의도적으로 조환승(송종호 분)에게 접근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윤아는 송종호에게 진심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그의 아들 조용하(김승한 분)를 자신의 아이처럼 보살피는 등 애정을 보여줬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사진= SBS '언니는 살아있다‘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오윤아는 복수심에 불타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언니는 살아있다’의 오윤아는 송종호와 쌍방으로 애정은 확인한 것은 물론 김승한까지 자신의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꾸준히 박광현, 손여은과 갈등을 겪고 있다.

앞으로 ‘언니는 살아있다’의 전개에서 오윤아는 손여은에게 확실한 복수를 하기 위해 움직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손여은은 아들 김승한을 오윤아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하며 분노를 참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고 있는 오윤아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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