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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랭킹 49위 정현,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 자리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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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랭킹 49위 정현,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 자리 넘본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8.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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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국 '테니스의 왕자' 정현(21·한국체대)이 남자 프로테니스(ATP) 개인 최고 세계랭킹인 49위까지 도약했다. 한국 테니스의 역사인 이형택(41)의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 경신에 도전한다.

정현은 14일(한국시간) 발표된 ATP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6위에서 7계단 오른 49위를 차지했다.

ATP투어 로저스컵에서 3회전(16강)까지 진출하며 랭킹 포인트 90점을 더 쌓아 급격한 순위 상승을 이뤘다. 이는 2015년 10월 기록한 개인 종전 최고 51위를 뛰어넘은 쾌거다.

▲ ATP투어 로저스컵에서 16강까지 진출했던 정현이 개인 최고인 세계랭킹 49위까지 뛰어올랐다. [사진=신화/뉴시스]

이제 시선은 이형택을 향한다. 은퇴한 한국 테니스의 레전드 이형택은 2007년 8월 36위를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다.

최정상권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세계랭킹 1~3위는 앤디 머레이(30·영국), 라파엘 나달(31·스페인), 로저 페더러(36·스위스)가 그대로 유지했다. 진행 중인 ATP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 결과에 따라 나달 혹은 페더러가 세계 1위에 등극할 수 있다.

머레이는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하면서 나달은 4강, 페더러는 우승을 차지할 경우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 6월 정현과 롤랑 가로스에서 맞붙었던 니시코리 게이(28·일본)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9위를 지켰다. 니시코리는 아시아 선수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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