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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날씨] 광복절 전국에 비, 5개 구장 모두 우천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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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날씨] 광복절 전국에 비, 5개 구장 모두 우천취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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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광복절인 8월 15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강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비가 꾸준히 내리면 야구 경기 등 야외활동을 하는 데 지장이 있다. 과연 5개 구장에서 모두 야구 경기가 치러질 수 있을까.

웨더아이가 제공한 야구장 날씨에 따르면 15일 5개 구장에서 모두 야구를 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kt 위즈-LG 트윈스전)을 비롯해 광주-KIA 챔피언스필드(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전), 부산 사직구장(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넥센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전) 등 5개 구장에서 KBO리그(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진다.

먼저 잠실구장의 날씨를 보면, 15일 오전 9시 현재 약한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데, 이 비가 16일 오전 3시까지 그치지 않고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오후부터 비가 내렸기 때문에 많은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라운드 상태가 안 좋아 경기를 치르지 못할 공산이 크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는 오전 9시 현재 비가 그쳤고, 11시까지는 구름만 낄 것으로 보인다. 허나 정오부터 오후 9시 넘어서까지 비가 내리는 것으로 예보돼 있기 때문에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사직구장은 오전 9시 현재 흐리지만 오전 10시부터 비가 예보돼 있다. 오후 3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기에, 여기서도 야구 경기가 열릴지는 확신할 수 없다.

이밖에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삼성 라이온즈파크도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6시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공휴일을 맞아 야구장을 찾을 팬들이 우천 취소로 인해 헛걸음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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