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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타율 0.215, 7G 만에 손맛…추신수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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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타율 0.215, 7G 만에 손맛…추신수는 결장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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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스)가 7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김현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경기에서 대타로 출장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지난 4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7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09에서 0.215(149타수 32안타)로 올랐다. 8월 타율은 0.130(23타수 3안타).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진 김현수는 양 팀이 2-2로 맞선 6회초 2사 1, 2루에서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제러드 아익호프를 대신해 타석에 섰다.

애초에 김현수는 우완 필 메이튼과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샌디에이고 벤치에서 좌타자 김현수를 보고 좌완 호세 토레스를 교체 투입했다.

토레스와 마주한 김현수는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시속 92.6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김현수의 배트를 떠난 공은 타석 바로 앞에서 크게 바운드됐다. 체공시간이 길어 1루에서 살 수 있었다. 유격수 앞 내야 안타.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필라델피아는 4-7로 졌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텍사스는 이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추신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대타나 대수비로도 투입하지 않았다. 텍사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추신수는 이날 가벼운 타박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졌다.

텍사스는 디트로이트를 6-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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