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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8월 4번째 트리플A 멀티히트, 타율 0.29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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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8월 4번째 트리플A 멀티히트, 타율 0.291 상승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8.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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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트리플A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랠리 필드에서 벌어진 솔트레이크 비스(LA 에인절스 산하)와 맞대결에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8월 4번째 멀티히트를 때린 황재균은 자신의 시즌 타율을 종전 0.289에서 0.291로 소폭 끌어올렸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건 지난 10일 이후 5경기 만이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황재균은 볼카운트 0-1에서 2구를 공략,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두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4회말엔 유격수 땅볼, 6회엔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마지막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황재균은 3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하지 못했다.

새크라멘토는 2-8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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