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춘 류준열과 혜리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며 누리꾼 수사대의 '열애 증거 포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류준열과 혜리의 '손 잡으려다 팔짱' 영상은 이제는 부부가 된 안재현과 구혜선의 시상식 헤프닝을 떠올리게 해 눈길을 모은다.
류준열과 혜리는 2016년 'tvN 10주년 시상식'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은 당시 '응답하라1988'에 출연, '대세 배우상' 남녀부문을 수상했다. 류준열은 혜리와 함께 수상을 하러 나오며 혜리의 손을 잡으려고 했고, 혜리는 당황하지 않고 손을 잡으려는 류준열에게 팔짱을 꼈다.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 일파만파 퍼지며 '화제의 영상'으로 등극했다. 혜리와 류준열의 열애가 'tvN 10주년 시상식' 이전부터라는 추측도 이어졌다. 'tvN 10주년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 10월이었다. 당시부터 열애 기간을 따져도 두 사람이 연인이 된 기간은 10개월이 훌쩍 넘는다.
류준열과 혜리의 '손 잡으려다 팔짱' 헤프닝은 이미 안재현과 구혜선이 드라마 '블러드'로 'KBS 연기대상'에 참여했을 당시에도 누리꾼 수사대에 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안재현과 구혜선은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함께했다. 안재현은 구혜선의 손을 무의식중에 잡으려다 구혜선이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세상에서 숨길 수 없는 것 세가지는 사랑, 가난, 기침이라고 한다. 류준열과 혜리의 열애 소식에 과거 두 사람 사이의 열애 증거들이 속속들이 포착되고 있다. '응답하라 1988'에서 이뤄지지 못했던 정환이의 사랑이 현실에서 류준열과 혜리의 열애로 이어지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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