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1‧팀 강남/압구정짐)이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겁 없는 녀석들’은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다. 100일간의 도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들에게는 꿈과 사랑, 용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MBC를 통해 첫 방송되는 ‘겁 없는 녀석들’은 이달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일반인들이 격투기를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에 권아솔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홍만 형이든, 아오르꺼러든 다 참가신청해라! 뒤에서 이빨로 싸우지 말고 나와 붙고 싶은 이들은 빨리 도전하라”며 참가 신청을 독려했다.

14일에도 “얼마 안 남았습니다. 빨리 빨리 들어오세요”라며 참가 신청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렸다.

참가 접수 마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발하고 독특한 참가자들이 줄지어 지원하고 있다. ‘무고통 파이터’, ‘겁 없는 10대’에 이어 ‘무한 아솔교’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겁 없는 녀석들’의 참가 지원서는 로드FC 홈페이지와 MBC 홈페이지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mbcdream2017@naver.com)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로드 투 아솔’은 전 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됐다. 8강 토너먼트 대진이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8강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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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